얼마전 V40에서 V50으로 갈아타면서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했다. 반납하기 전 V40에 있는 자료들을 V50으로 옮기고 V40을 포맷했다. 포맷에 앞서 이 초기화 하는 방법에 대해 정보를 남겨보자고 생각했다. 내가 선택한 방법은 공장초기화.
공장초기화란 공장에서 출하된 상태로 스마트폰을 초기화 하는 것으로써 일반 설정으로 들어가 포맷하는 것에 비해 훨씬 확실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은 LG V40 공장 초기화 방법이다.
1. 우선 스마트폰을 켠 후 다이얼을 연다.
2. 히든모드로 접속하기 위해 히든 코드를 입력한다. LG V40의 경우는 *#546368#*409#이다. 위 사진에서는 아직 #을 누르지 않았다. #을 누르는 순간 히든모드 창으로 바로 연결된다. V40의 경우 409이고 다른 모델들은 각기 다른 번호를 갖고 있다. 다음을 참고하자.
LG G8 히든코드: *#546368#*820#
LG V30 히든코드: *#546368#*300#
LG V50 히든코드: *#546368#*500#
무튼 LG V40의 히든코드인 *#546368#*409#를 다이얼에 입력하면
3. 바로 히든모드 창 입성! 세번째 메뉴인 SVC Menu를 클릭한다.
4. 중간에 공장초기화를 뜻하는 Factory Reset(R&D only) 버튼을 누른다.
5. Factory Reset 버튼을 클릭!
6. 공장초기화 확인창이 뜬다. 주의사항으로 공장초기화를 실시하면 SD카드 내부의 자료 역시 초기화되므로, SD카드를 살리고 싶다면 제거한 후에 공장초기화를 실시해야 한다. 확인 버튼을 누르면 된다.
7. 확인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이 재부팅 되고
8. 지우는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본격적으로 공장초기화가 진행된다. 저 하얀 테두리의 원은 마치 영화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블랙홀 같다. 내게는 오묘하고 심오한 모양으로 다가온다.
9. 시간이 지나고 공장초기화가 완료되면 저렇게 새 폰을 샀을 때의 화면이 뜬다! 바야흐로 모든 과정이 다 끝났다. 모든 자료와 정보가 지워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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